광주 서하리서 친환경농산물 인증 간담회 열려

2013.10.23 22:23:34 14면

 

지난 22일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누에와 나비 작목반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억동 광주시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도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유기농인증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제 친환경 농업을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는 농업인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향후 소비자 신뢰회복 방안 및 친환경 인증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친환경 농업 확대와 발전을 위한 농업인 교육확대의 필요성,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소비자에 대한 생산 및 유통과정 홍보 강화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보급하는 시스템이 되도록 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친환경 고급 농산물이 안전하고 고품질이라는 인식만 확산된다면 비싸더라도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된다”며 “향후 근본적인 친환경인증제도 개선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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