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청사 갤러리 ‘공감’ 시민과 ‘共感’

2013.11.04 22:54:42 15면

시민친화형 청사로 자리매김

 

개방의 문을 활짝 열어 시민친화형 청사로 거듭나고 있는 성남시청사가 ‘시민갤러리’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청사의 명물로 부각되는 종합홍보관 내 갤러리 ‘공감’은 올해 말까지 전시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 시설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여수동 시청사 2층 종합홍보관 안에 86㎡ 규모로 자리한 ‘공감’은 사진·공예·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난 2011년 2월 개방 이후 91차례 작품전이 열렸고 내년 1월13일 작품전 100회를 돌파할 예정이다.

‘공감’은 시민이 전시하고, 시민이 관람하는 공간으로서 작품활동을 하면서도 전시공간 부재로 골머리를 앓던 작가들에게 기회를 부여, 희망을 주는 시정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대관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월~일요일 일주일 단위이며, 전시 3개월 전, 매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대관 예약을 접수한다. 문의:☎031-729-2060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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