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고생 밀린 급식비 지원해준 독지가 ‘감동’

2013.11.10 22:15:35 14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급식비를 연체해 취업실습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딱한 상황을 전해 들은 한 독지가가 연체된 급식비를 해결해 준 사실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일, 기숙사 생활을 하는 박모(19)양이 55만원이 미납돼 있는 상황에서 월 13만원의 급식비를 내지 못해 취업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접하게 됐다.

이에 이상훈 송정3통장이 생활비, 교육비 등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양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흔쾌히 미납된 급식비를 후원해 주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