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署 사이버수사팀 떴다 “음란물 꼼짝마”

2013.11.17 21:39:11 14면

경기경찰청 3분기 평가 1위

 

분당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이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올해 3분기 평가에서 도내 1위 우수사이버수사팀으로 선정됐다.

분당경찰서 사이버팀은 이 기간 중 아동대상 성폭력 범죄에 영향이 큰 아동음란물 단속에 집중, 대형 웹하드업체 3개 법인 적발, 업체 대표 3명과 사이트 내 음란물 유포자 83명 등 관련 사범 18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내며 성폭력 근절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에 인터넷 음란물 유포사범 검거, 수사요원 1인당 사이버사건 처리 부문 모두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우선순위를 음란물 근절로 정하고 전 직원이 이에 집중, 큰 성과를 낸 데 이어 앞으로 스미싱 등 신종 인터넷사기 등 대책을 강구하면서 음란물 근절에 나서 사이버 공간 청결화에 변함없이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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