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화재조사 강화 박사학위 공무원 3명 선발

2014.02.16 21:17:24 10면

인천소방안전본부는 화재현장 감식과 전문수사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박사학위 소지자 3명을 포함, 총 73명의 소방공무원을 선발한다.

1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본부는 올해 인천시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화재조사 분야에 전기, 기계, 화학 등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 3명을 채용한다.

이를 포함해 올해 공개경쟁 채용분야에 소방 60명(남자 58명, 여자2명), 제한경쟁 특별채용 분야에 화재조사·구조·정보통신, 소방정 분야에 13명 등 총 73명을 선발한다.

소방본부는 이번 박사학위 소지자 채용으로 화재현장 감식과 전문수사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재원인·조사의 전문화로 화재로 인한 적법한 피해보상은 물론, 시민의 권익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대상은 전기, 기계, 화학분야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해당 분야에서 1년 이상 연구(실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로 각 분야에 1명씩 제한경쟁 특별채용으로 이뤄진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3월3일부터 5일까지이며, 필기·체력·신체검사·면접을 거쳐 6월에 지방소방장 계급으로 최종 선발·임용된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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