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中企 자금 7300억 푼다

2014.02.16 21:17:17 11면

경영안정·구조고도화 지원
향토기업 20억원까지 우대

인천시가 올해 중소기업에 7천300억원을 푼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경영안정, 업종구조고도화, 산업구조고도화자금 총 7천3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6천500억원으로 분기별로 나눠 지원한다.

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 제조업체와 제조업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일반기업은 4억원 이내, 고용우수인증기업 8억원, 여성기업 5억원, 시지정 유망중소기업 5억원, 비전기업 10억원이다.

또 향토기업은 20억원까지 우대 지원하고, 지원자금에 대해 2.5∼4%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구조고도화 자금은 총 800억원으로 자동화설비, 소기업 육성, 공장시설 확보, 기업연구소 설치 등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10억원까지다. 또 지식산업센터건설의 산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200억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3∼3.5%이다.

올해 1분기 경영안정자금 2천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800억원은 24일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 홈페이지 BizOK(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특히 접수 전에 반드시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BizOK)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BizOK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기업지원과(☎032-440-4253) 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032-260-0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문옥 시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관내 중소기업 1천724개 업체에 6천2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며 “94개 업체에 500억원 규모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과 지식산업센터 건설 등 산업구조고도화자금으로 39개 업체에 330억원을 지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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