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일반산단 조성사업 준공

2014.03.31 22:05:01 10면

기업하기 좋은 성장기반 마련… 입주 노려볼만

 

인천시는 31일 서구 오류동 410-243번지 일원에 총면적 225만여㎡(약 68만평) 규모의 검단일반산업단지(조감도 참조)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인천시에서 3번째로 큰 산업단지다. 순조로운 준공으로 서북부권의 대표산업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일반산업단지로 최초 지정돼 2008년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2009~2013년에 단지를 조성해 준공까지 8년여의 사업기간이 소요됐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이주공장의 부지확보 및 무분별하게 산재돼 있는 공장지대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개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로 조성했다.

특히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구간)의 검단IC,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이 접해 있고, 공항고속도로 검암IC 등 육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인접돼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 면에서 입지가 매우 우수하다.

입주기업인들이 받아온 불리한 금융대출조건에서도 탈피, 재산권 행사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며, 인천 서북부지역의 생산·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검단일반산업단지의 총 분양률이 76%에 이르는 가운데, 공장용지는 81%에 그치는 등 업종별로 얼마 남지 않은 잔여용지에 대한 수의계약 공급도 병행 중이다.

최적의 입지, 기업하기 좋은 속에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입주 희망업체는 입성을 노려볼 만하다. 문의 ☎(032)260-5534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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