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남경필, 청년위한 펀드 공약은 졸속”

2014.04.03 22:03:13 3면

백현종 통합진보당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3일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의 청년공약은 경쟁과 소외를 부추기는 졸속공약”이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인 남경필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CEO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와 멘토링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G-슈퍼맨(Super Men)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논평을 내고 “청년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인지 의문을 제기한다”라며 “저임금, 불안정고용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대한 사회안전망은 턱없이 부족한데, 남 의원이 이름만 그럴싸한 ‘G-슈퍼맨펀드’를 만들어 대다수 청년노동자들의 근본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비정규직 보호 및 최저임금 감시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증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5대 공약으로 ▲생활임금 조례 개정, 최저임금 154만원 보장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립 ▲사회공공서비스 인력지원센터 설립 ▲청년 일자리 5% 지원 조례 제정 ▲청년 취약계층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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