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김홍섭·유천호 공천탈락 확정 아냐”

2014.04.07 22:07:57 5면

새누리 인천시당 공심위 재논의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잡음이 일파만파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홍섭 중구청장과 유천호 강화군수의 공천탈락이 결정된 게 아니라 일단 보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구청장과 유 군수의 공심위 결정은 1차 논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공천탈락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섣부르다며, 공천가능성의 여지를 시사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7일 시당 당사에서 “이들의 공천배제 사유가 명확하지 않으며 여타 후보들과의 경쟁력을 면밀히 검토한 후 공천여부를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며 “중앙당에서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구청장과 유 군수의 공천여부는 공심위의 재논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이들의 공천 가능성 여지는 아직은 남아 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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