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민관군 합동구조팀, 여성 시신 1구 인양

2014.05.18 22:36:00 23면

세월호 참사 33일째인 18일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인양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13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 수색에 나서 3층 선원식당에서 희생자를 발견했다.

구조팀은 이날 정조시간이 지나면서 조류 흐름의 속도가 1.6노트 이상으로 강해짐에 따라 수색을 중단하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

이날 사고 해역에는 초속 3.5m의 바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사망자 시신 1구를 수습함에 따라 현재 사망자 수는 286명, 실종자 수는 18명이다.

/김태호기자 thkim@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