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응원단 인천AG 참여 수용 조직위 “대회흥행 마케팅 호재” 희색

2014.07.07 21:27:24 11면

남북교류협력에 긍정적 효과
광고유치 등 수익 증대 기대

북한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 종목에 선수단을 참가시키로 한 데 이어 응원단도 보내기로 해 인천AG 흥행 마케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북한은 7일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AG에 응원단 파견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부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녀응원단’으로 불리는 북한 응원단은 2002년 9월 부산AG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국제스포츠대회에 네 번째로 참가한다.

당시 북한응원단은 빼어난 미모의 젊은 여성들이 대거 포함돼 있고, 독특한 복장과 응원도구를 이용, 일사분란하게 다채로운 응원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와 인천AG조직위는 이번 북한응원단의 파견결정으로 대회흥행을 비롯, 경제효과 창출, 남북관계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북한응원단의 참가로 대회 관심도를 끌어올려 대회 후원사 모집, 경기장 광고유치 등 마케팅 수입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와 조직위는 북한선수대표팀과 응원단의 참가가 결정됨에 따라 남부협력 전담팀 주도로 숙박, 교통, 의전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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