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2014AG주경기장 투어 관련협약을 맺은 현대해양레저㈜는 2014AG워터투어와 주경기장 투어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한다.
29일 현대해양레저㈜에 따르면 투어프로그램은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경인아라뱃길, 서해섬(덕적도, 팔미도), 한강, 월미관광특구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다.
4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2014AG워터투어 첫 프로그램은 서울 한강 여의도에서 아시안게임주경기장 인근 시천나루터 선착장까지 연결하는 유람선운항이다.
두 번째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인천의 아름다운 섬인 덕적도 등산과 트래킹, 바다여행을 하는 서해섬투어 여객선운항이다.
세 번째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월미관광특구(월미도, 연안부두)를 연결하는 서해유람선과 인천상륙작전의 기점 팔미도 섬여행 등이다.
네 번째로는 매일 저녁 정서진의 노을과 아라뱃길 야경, 화려한 외국인 공연단의 선상공연, 눈앞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투어는 품격있는 40여가지 뷔페식사가 제공되는 크루즈프로그램으로 VIP고객을 위한 파티룸, 홀을 대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해양레저㈜는 이번 투어를 위해 현대크루즈호(1천358잨, 1천40인승), 하모니호(693잨, 685인승), 현대아일랜드호(37잨 74인승) 총 3척의 선박을 투입했다.
특히 하모니호와 현대크루즈호는 공연유람선으로 K-POP커버댄스, 퓨전국악무대 등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상공연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또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윳놀이 등 국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따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매일 밤 아시아인들의 화합을 주제로한 불꽃축제프로그램의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해양레저㈜는 여행객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당일 및 1박2일 인천 여행상품을 만들어 전국단위 여행사와 판매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AG 티켓소지자는 30%할인이 적용되고, 인천AG선수단과 임원, 보도진에게는 50% 특별할인혜택이 제공된다.(문의 ☎032-882-5555)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