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소폭 올라

2014.08.14 21:51:56 4면

aT, 성수품 26개 품목 조사
전통시장 19만원, 4.4%↑
대형업체 27만원, 4.5%↑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오를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 17개 지역 41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성수품 26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해 1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19만3천384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4천753원으로 전년도 보다 각각 4.4%,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양호한 기상여건과 태풍 등 재해 피해가 없어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무 등 채소류와 나물류, 조기와 북어포 등 수산물은 대부분 하락했고 사육두수 감소와 계절적 수요가 증가한 쇠고기와 과자류 등은 지난해 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탕류에 사용되는 쇠고기의 경우 300g 당 전통시장은 9천476원, 대형마트는 17천186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8%, 35.7% 증가했고, 구이용 조기는 마리 당 전통시장은 4천354원, 대형마트는 5천965원으로 나타났다.

사과와 배 등 햇과실류는 본격적인 출하기가 되지 않아 정확한 가격은 8월 하순경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aT 관계자는 “과실류(사과·배)는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서 낙과(落果)가 있었으나 피해가 미미한데다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10여일 이상 빨랐고 비대도 양호해 향후 기상이변이 없을 경우 평년수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농·축·수산물은 정부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으로 비축물량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aT는 앞으로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차례상 및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해 관련정보를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