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업체 中 통관 애로 해소

2014.08.24 21:27:48 4면

aT, ‘中文 라벨’ 제작·등록 지원

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이었던 통관 과정의 애로점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의 통관 편의를 위해 중국 출입국검역국의 중문라벨 제작 및 등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들은 그동안 중국의 통관 관련 규정이 복잡하고 통관 항구별 중문라벨 규정 적용이 서로 달라 개별업체가 해결하기 어려운 비관세 장벽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특히 중국은 2013년 3월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을 신설하고 수출·입 유제품 검역관리방법을 시행하는 등 자국 식품안전과 관련된 법규를 강화하고 있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돼 왔다.

이에 따라 aT는 중국의 인증·검사 전문 국영기업인 ‘중국검험인증집단(CCIC)’과 손잡고 이같은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지원 계획은 중국의 식품안전 관련법규에 부합하는 서비스로 수출통관은 물론 중국 내 판매에 있어서도 중문라벨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대중국 농식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획기적인 수출지원사업이 될 전망이다.

유충식 aT식품수출이사는 “올해 초 대중국 비관세장벽 조사결과 10건 중 5건이 통관 애로사항이었다”며 “중소 수출업체들이 몸소 느끼는 불편을 현장에서 찾아 직접 해결하는 사례로 신규 수출유망품목은 물론 신규 수출업체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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