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신뢰의 교감 대한민국 교정역사 ‘최초의 여성 리더’

2014.09.01 21:09:34 10면

수원구치소 최효숙 소장

수원구치소 사상 첫 여성 소장인 최효숙(59) 전주교도장이 새로 부임했다.

최 신임 소장은 부이사관에서 승진, 자리를 옮기게 됐으며 대한민국 교정역사상 최초의 여성서기관·부이사관, 최초의 여성 소장, 최초의 부부 소장, 최초의 여성 고위공무원이라는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남 담양 출신으로 1977년 성동구치소 교도(9급)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 소장은, 천안개방교도소 부소장, 성동구치소 부소장, 청주여자교도소 소장, 통영구치소 소장, 청주교도소 소장, 창원교도소 소장 등을 지냈다.

최 소장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교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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