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캠프’서 학교폭력 상처 극복하세요

2014.10.27 21:26:21 6면

내일부터 3일간 진행

인천시교육청 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지원을 위해 멘토와 함께하는 치유캠프를 개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치유캠프는 오는 29~31일 강촌 엘리시안 등지에서 ‘더 이상 두렵지 않은 내일, 그 작은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 33명이 참여하는 치유캠프는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심리적 상처(트라우마)와 부정적 감정을 터놓고 함께 고민하며 치유의 경험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교폭력피해와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 및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또래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7명으로, 이 학생들을 위해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멘토 역할을 맡는다.

SUNNY 멘토들은 2박3일 일정동안 SUNNY 플레이스쿨 프로그램을 활용한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도 준비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사이코드라마(심리극), 미술치료, 음악치료, 교육마술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