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성실신고 유도 ‘정밀검사대’ 운영

2014.12.24 21:11:04 6면

인천공항세관은 2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정밀검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검사대는 격실형태로 벽면이 불투명 유리로 되어 있고 X-ray투시기, 문형금속탐지기, 마약·폭발물 탐지기 등의 과학검색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마약이나 안전위해물품의 정밀검사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자진신고 여행자는 신속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 이행자는 휴대품 검사를 철저하게 실시해 가산세를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 집행을 할 계획”이라며, “면세한도 초과물품을 반입하는 경우 반드시 세관에 자진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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