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FTA 실무, 한번에 해결한다

2015.01.25 20:01:32 7면

인천세관 ‘YES FTA 차이나센터’서 통관절차 등 상담

한·중 FTA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YES FTA 차이나 센터’가 인천에 문을 연다.

2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다음달 중에 원산지 관리와 증명, 해외통관, 사후검증 대응 등 기업들이 한·중 FTA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상담해주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종합상담센터’가 개관된다. 이에 따라 중국과의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국내 기업들은 이 센터의 FTA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사항들을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다.

YES FTA 차이나 센터는 인천을 포함해 서울, 부산 등 전국 30개 지역세관에 마련된다. 인천에는 이달 6일 문을 연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설치된다.

인천세관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기업전문상담관 중 일부를 ‘한·중기업지원전문상담관’으로 지정해 지역 기업들을 지원키로 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한·중 FTA 활용 기업뿐 아니라 해당 기업이 거래하는 협력 업체들에게도 중국 내 통관절차, 세금문제, 현지 통관장벽 등 무역거래와 관련한 모든 실무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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