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성희롱이 2013년 한 해 240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권위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2002~2004년 4건에 불과했던 것이 2006년 99건, 2008년 142건, 2010년 197건, 2012년 230건으로 계속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인천중부경찰서는 5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을 포함한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및 성추행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 서비스 인재양성센터 대표 최행화 강사를 초청해 성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이어졌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