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8년만에 공급계약

2015.05.13 19:43:20 7면

LH “지금이 토지매수 적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본부는 영종하늘도시내 공동주택용지 중 1필지(A43블록, 60∼85㎡, 면적 3만1천218㎡)를 8년만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H인천본부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는 금융위기 이후 지역경제 침체로 2007년도 이후 그동안 공동주택용지 계약건수가 한 건도 없었다.

8년만에 이뤄진 이번 계약체결이 건설사들의 택지 확보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LH는 지난 12일 ‘인천 컨벤시아 2층 프리미엄 볼룸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국내·외 투자자 4천여명이 설명회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창수 LH 영종판매차장은 “영종하늘도시는 영종주변지역의 굵직한 개발계획의 착공 등 가시적인 개발호재가 2018동계올림픽과 연계해 2017년도에 대부분 준공계획을 갖고 있어 지금이 저렴한 토지매수의 적기”라고 했다.

한편 영종하늘도시의 공급가격은 상업 및 업무용지가 3.3㎡당 평균 700∼800만원대, 점포겸용단독 택지가 평균 370∼380만원대로 수도권 타 사업지구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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