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오늘 연두기자회견

2004.01.13 00:00:00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갑신년 새해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노 대통령은 특히 올 한해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로 도약하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내수 부족으로 침체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챙기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대통령이 국정 전반에 대해 밝히겠지만 깜짝 놀랄 만한 선언같은 것은 없고 민생과 경제가 주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특히 "변화와 안정,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밝히고 균형발전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일 잘하는 정부, 국민과 성실하게 대화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다짐을 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올해를 정치개혁 원년으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4월 총선을 그 어느 때보다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러 우리 정치문화의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임춘원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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