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도 해상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2015.06.29 20:56:52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외국인어업등에관한법률 위반)로 20∼30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선은 지난 29일 0시 10분쯤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 남동방 해상에서 서해 NLL을 5.8㎞ 침범해 꽃게와 잡어 등을 잡은 혐의다.

해경은 경비정을 투입해 불법조업 후 도주하던 어선 1척을 뒤쫓아 나포했다.

나머지 한 척에 타고 있던 중국선원 7명 중 5명은 다른 중국어선을 이용해 달아났으며 해경은 이 어선의 선원 2명을 붙잡았다.

인천해경은 어선 2척의 승선원 9명을 인천으로 압송해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