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세관, 반입화물 4.2% 증가 해외직구 주춤 탓 특송화물 둔화

2015.07.22 20:26:06 7면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전체 반입화물은 64만t으로 4.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반입된 수입화물은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35만8천t이었으며, 환적화물은 0.5% 증가한 28만2천t에 그쳤다.

또 수입화물 중 특송화물의 경우는 4.9% 증가에 그쳤다.

특히 해외직구 증가세가 주춤함에 따라 지난해까지 두자릿 수 증가추세를 보였던 특송화물은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반입된 일반 수입화물 31만1천t 중 22%(6만7천t)가 미국에서 반입됐으며, 이어 중국(11%) 독일(10%) 일본(10%) 홍콩(4%) 기타국가(41%)순이다.

일반 수입화물의 66%(20만6천t)는 인천공항에서 수입통관이 이뤄지고 34%(10만5천t)는 타 세관 관할 보세창고로 반입돼 통관되고 있다.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잡은 인천공항에 반입되는 화물량의 44%가 환적화물이며 올해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4.6%가 증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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