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구 빨래 200여㎏ 세탁 ‘스마일 버블’

2015.08.31 19:26:26 11면

광주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한전산업개발, 초월산이리교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취약계층을 위한 침구류 세탁 서비스 ‘행복한 세탁, 버블(Smile-Bubble)’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센터에서는 침구류 세탁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총 15가구의 빨래 200여㎏를 수거했으며, 산이리 교회에서 운영하는 빨래방에서 세탁과 건조를 했다.

또 ㈜한전산업개발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세탁이 끝난 빨래를 대상자 집으로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이지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참여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함을 보여준 뜻 깊은 행사였으며, 향후 많은 대상자에게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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