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엄태준 위원장이 자전적 에세이 ‘살면서 문뜩’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4.13 총선전’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9일 미란다호텔에서 열린 ‘북콘서트’에는 같은 당 조병돈 이천시장,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서광자·전춘봉 시의원을 비롯해 김태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한 가운데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 한영순 시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엄 예비후보는 “우리 삶의 숙제는 행복”이라고 전제하고 “50여년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행복한 삶에 대한 지혜를 모아 책을 엮었다”고 ‘북콘서트’를 마련한 의미를 전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때는 경쟁자였으나 지금은 동지로 사랑과 행복의 미학이 책속에 그대로 녹아 있어 엄 변호사의 삶을 대변하는 것 같다”며 “겸손에 겸손의 미덕과 더불어 카리스마를 겸비한 훌륭한 정치인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시골변호사 엄태준 예비후보의 ‘북콘서트’가 열린 미란다호텔 미란다홀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각각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