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이 ‘준비된 경제전문가’를 기치로 내걸고 20대 총선 이천지역구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윤 의원은 11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을 향한 정책으로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이천시가 지향하는 35만 자족도시를 위해서 신성장 동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전환의 중요한 기로”라며 “앞만 보고 달려 온 이천시도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경영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규제개혁특위 소속인 윤 의원은 특히 수도권 중첩 규제와 관련 “4년제 대학 유치, 공장 건축면적 합리적 완화, 주민의 재산권 침해 보호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적 도농복합형인 이천시와 관련 윤 의원은 “말산업특구와 각종 축제를 연계해 힐링과 농촌체험이 결합된 고부가가치형 관광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