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의원’으로 잘 알려진 한영순 의원(새누리당)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4·13총선 공식 출마체제를 구축했다.
재선의원인 한 의원은 ‘봉사의 달인’으로 이천시여성연합회장, 이천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을 역임한 커리어우먼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가운데 12일 의원직을 사퇴와 함께 제20대 국회의원 이천시지역구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한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새누리당 이천지역구는 송석준, 유경희(여), 이희규, 김경희(여), 윤명희(여) 예비후보에 이은 6번째로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했다.
예견됐던 한 의원의 총선 출마지만 현실로 드러남에 따라 안개속 경선구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엄태준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표심끌어안기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이천=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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