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11일 2-3개 부처 개각

2004.02.09 00:00:00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2-3개 부처에 대한 소폭 개각을 하고 13일께 청와대 일부 고위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반기문 새 외교장관 기용으로 공석중인 청와대 외교보좌관 인선은 추후 검토키로 해 외교보좌관 자리는 당분간 공석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와대는 10일 오후 고 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복수의 유력 후보군을 압축, 11일 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날중 후속개각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정찬용 인사수석이 전했다.
개각 대상에는 4.15 총선에 출마할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권기홍 노동장관,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조영동 국가홍보처장이 올라있으며 이들은 10일께 고 건 총리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 경제부총리는 이헌재 전 재경장관이 유력한 가운데 장승우현 해양수산부 장관도 거론되고 있다.
또 권기홍 노동장관 후임에는 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원배 노사정위 상임위원,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지낸 김대환 인하대 교수 등이 검토되고 있다.
임춘원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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