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900여개 시설 안전점검

2016.02.25 19:39:52 6면

오는 4월 30일까지 전수조사
안전관리 추진단 맞춤형 조치

군포시가 ‘2016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1천943개의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지성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은 4월 30일까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관리하며 안전도시과를 주축으로 한 16개 실과는 업무 관련 전체 시설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분야는 하천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시설물 분야, 전통시장과 공연장 등 건축물 분야, 옥외광고물과 유원시설 등 공작물 및 운송수단 분야,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해빙기 점검시설 분야다. 또 학교실험실과 요양시설 등 사각지대 분야, 주유소와 유해 화학물 시설 등 위험물 유해 화학물 분야, 전기시설과 대형공사장 등 기타 분야도 중점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홍재섭 시 안전도시과장은 “점검결과 현장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하면 정밀안전진단 시행과 맞춤형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안전대진단 기간에 모든 시설물의 안전기준 미비사항 개선과 보수·보강 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이천署, 동네조폭 집중 단속

이천경찰서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100일간 ‘동네조폭’ 집중단속에 돌입했다.

동네조폭이란 시민상대 금품갈취, 상습 무전취식, 주취폭력 등 반복적 위협을 가하는 폭력배를 일컫는다.

주요 단속대상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협박하거나 폭행 및 금품을 갈취하는 자 등이며 기존 조직폭력배의 각종 이권개입 등의 불법행위도 이에 해당된다. 이천서는 지난해 시민상대 금품갈취 등 총40건에 17명을 구속하고 27명을 불구속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네조폭 등에 의한 피해가 있는 시민은 긴급전화 112나 이천경찰서 강력팀(☎031-645-0275)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김웅섭 기자 1282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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