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가 각종 중첩규제로 말미암아 여주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하라는 취지의 ‘여주시 수도권 제외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귀추가 주목된다.
시의회는 최근 제19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이상춘 의원 등 7명의 시의원은 ‘여주시 수도권 제외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대표 발의한 이상춘 의원은 “여주시는 그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 제정 이후 34년간 제대로 된 공정 하나없이 지역경제가 황폐화 됐다”며 “비수도권보다도 낙후된 여주시를 차라리 수도권에서 제외해 달라”고 촉구했다.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조기 개통 건의문’과 ‘여주~원주간 철도건설 연장사업 시 강천역사 건립 건의문’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