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 50명으로만 진행했으나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올해에는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500명을 선정한다. 이에 시는 이달중 학교별 승마체험 신청을 받고 4월 중 강습승마시설과 학생승마체험 명단을 확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선정된 날로부터 사업기간이 끝나는 12월까지 관내승마시설과 일정을 조율해 1인당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 끌기, 승마 등의 강습을 받게 된다. 체험에 수반되는 비용(10회 30만원)의 70%를 지원 받는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