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署, 다문화 치안봉사단 창단… 이주여성 11명 구성

2016.04.03 20:03:56 7면

여주경찰서가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를 위해 ‘다문화 치안봉사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다문화 치안봉사단 창단은 중국, 일본, 우즈벡, 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등 8개국 출신의 이주여성 11명이 다문화 가정 지원,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과 기초질서, 안매켜소,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경찰추진 정책홍보를 함께하며 치안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또 결혼이주여성이 가정폭력·인권침해 등의 피해를 입으면서도 다문화센터 등 커뮤니티에 참여하지 못하여 경찰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여주경찰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창단식을 마친 치안봉사단은 명성황후 생가를 방문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 말기의 시대 상황과 일본의 황후 시해 등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김웅섭 기자 1282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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