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섬김과 나눔, 이천에 둥지

2016.04.04 20:30:29 10면

순대볶음 등 10여종 소스 생산

 

대한민국 대표 수육국밥 프랜차이즈 업체인 ㈜섬김과 나눔(대표 손석우)이 최근 이천시 식품화단지에서 제1브랜드 ‘더진국’의 이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축산물가공품 제조장에서는 특허받은 육수를 생산하게 되며, 식품제조공장에서는 김치 양념, 국밥 양념 다대기, 불고기 소스, 순대볶음 등 10여 종의 핵심 식재료 소스를 생산한다.

특히 이날 준공된 공장은 식재료의 입고, 제조 모든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설 개선과 위생설비 확충에 집중 투자, 해썹(HACCP)인증 시설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공장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 가동에 들어가 안전하게 생산된 각종 식재료를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천공장에는 ㈜섬김과 나눔 부설 연구소도 함께 설립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을 위한 전략적 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최근 중국의 소득 상위권 지역인 웨이하이시에 진출한 더진국은 향후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공략,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손석우 대표는 “1~2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8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고자 하는 꿈이 생겼다”며 “섬김과 나눔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고객을 섬기고 직원과 사회와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김웅섭 기자 1282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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