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쇄신, 통합·혁신 이룩 … 행복도시 건설”

2016.05.01 20:28:40 11면

“주경야독으로 전문성 논란 불식”
“지역의 일꾼으로 市 발전 최선 ”

 

임영길 이천시의원

“지역주민이 인정하는 일꾼으로서 행복도시 이천을 건설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이천시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의리맨’을 기치로 당선의 영광을 누린 더불어민주당 임영길(사진) 의원이 지난달 14일 시의회로 재입성하면서 던진 한마디다.

이천시의회 제5대 시의원을 역임했던 임영길 의원의 시의회 재입성으로 여소야대(여4·야5) 구도가 만들어져 같은 당 소속 조병돈 시장의 행보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이천시의회 원구성이 어떻게 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임영길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계획을 들었다.



‘의리맨’ 타이틀 그 의미는.

반드시 시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만든 닉네임이 ‘의리맨’이다. 이천시장 비서실장 재임 당시 만들어진 닉네임이 이제는 시의원 임영길을 믿어주는 시민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함이다.



향후 2년간 의정활동 방향은.

시간적으로는 짧지만 노력하기 나름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개혁과 쇄신, 혁신과 통합을 이루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야당의 역할이 커진 만큼 3선의 조병돈 시장이 성공적 시정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의정과 행정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멋진 이천을 완성하는데 작은 조력자가 된다는 생각으로 행복도시 이천을 건설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특히 지방의원들에 대한 전문성 부족이 재론되지 않도록 ‘주경야독’의 시의원이 될 것이다. 이천에 가장 잘 맞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일하는 머슴이 될 것을 다시금 약속한다.



이천시의회 하반기 원구성 대해서는.

현 시의원 9명 모두 훌륭한 의원들이다.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다. 9명 시의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6대 시의회 하반기를 이끌어 갈 원구성이 돼야 할 것으로 본다. 여소야대가 만들어 졌다고 숫자로 밀어 붙이는 원구성은 지양해야 한다는게 기본 신념이다.



시민 여러분께 한마디.

지난 5대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뒤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시민들이 보내 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아쉬움이 아닌 보람된 기억을 남기겠다.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주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일꾼으로서 이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김웅섭 기자 1282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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