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이천경찰서 소통마루에서 열린 봉축법회에는 김균 서장과 이천시불교연합회 인승 스님, 경승실장 보문 스님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독송으로 시작된 법회에서 화성경찰서 경승위원장인 정호 큰 스님이 독화살을 비유한 법문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고귀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했다.
김균 이천경찰서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호국의 정신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은 불교가 삶의 지침이 되고 역경을 이겨내는 위로와 용기가 됐다”며 “부처님 탄신을 기쁜 마음으로 기리며 불자 여러분의 수행정진이 세상을 더욱 향기롭게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