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대기오염 주범 디젤차 대책 세워라”

2016.05.17 21:04:27 4면

환경부에 적극적인 대책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찬열(수원갑) 의원은 17일 “환경부는 대기오염 주범인 디젤차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환경부가 16일 발표한 국내 판매된 경유승용차 20종의 배출가스 조사 결과는 실망스러운 수준을 넘어, ‘과연 정부가 디젤차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가 있는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미흡하며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사의 목적은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후, 국내에도 디젤차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설정의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밝히고, 실외 도로주행시험에서 배출가스 기준을 얼마나 초과하는 지를 밝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문제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의 연관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것은 이번 조사 결과의 의미를 애써 축소시키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을 사기에 충분한 일”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디젤차 대책 마련을 강력 주장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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