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갑종씨, 우리당 안산 상록갑 공천신청

2004.02.18 00:00:00

전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정책특보였던 백갑종(59)씨가 분구가 확실시 되는 열린우리당 안산시 상록갑으로 공천신청을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갑종 공천신청자는 18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할 정치권이 국민의 이익만을 위해 싸움질 하다보니 국민의 대다수가 정치에 관심은 커녕 염증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쓰러진 기업, 병든기업을 살려냈던 기업가 정신과 지금까지 살아온 청교도적 정신을 발휘해 '방향을 잃은 정치권, 방향을 잃은 국회'를 바로 세우는데 한줌의 밀알이 되기로 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백씨는 또한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청년실업은 급증하고 기업은 투자를 기피하는 등 민생은 어려움에 빠져 있는데도 정치권은 아랑곳 없이 윤리와 도덕의 기준마저 무시한 채 법죄집단으로 전락, 방향을 잃고 병들어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백씨는 전남 영암출신으로 목포 중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 국가공무원시험에 합격해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70년대 율산그룹의 제의로 공무원생활을 마감하고 기업인으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 신원그룹 기조실장을 비롯해 (주)쌍방울, (주)농수산쇼핑 대표이사를 맡아 기업마인드를 닦은 인물이다.
최종기기자 cj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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