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원구성때까지 세비 안받아” 새누리 “협상 판 깬 이유 먼저 밝혀야”

2016.06.01 20:36:59 4면

안철수 “국회 공백 국민 피해…
20대 국회 정상 출발은 약속”
새누리 “야 힘으로 밀어붙여”
세비 반납은 의총에서 결정

국민의당이 20대 국회가 예정에 맞춰 개원하지 못하면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새누리당이 협상판을 깬 이유부터 밝혀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회가 제때 일을 시작하지 못한다면 국민의당은 원구성이 될 때까지 세비를 받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세금으로 세비를 받는 국회는 더욱 그렇게 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20대 국회의 정상적 출발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일하는 국회는 일하는 정부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국회의 공백은 국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공백으로 이어져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야당이 잘 진행 중이었던 원 구성 협상판을 왜 깨뜨렸는지부터 답해야 한다”며 “잘 되고 있던 원 구성 협상을 어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힘으로 밀어붙이며 협상판을 깼다”고 비판했다.

다만 세비 반납 문제 자체에 대해서는 “앞서 19대 국회 때도 새누리당이 세비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바 있는데, 당시 의원총회를 거쳐 결정했었다”면서 “이는 원내지도부가 바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의원들의 총의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