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군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을 부대로 초청해 건강을 챙기는 등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제7군단은 지난 24일 6·25 참전용사 21명을 부대로 초청해 건강검진, 병영생활과 전투장비 견학을 실시하고 장병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6·25 전쟁을 회고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참전용사들은 전쟁 당시와 달라진 부대시설과 전투장비 등을 견학하면서 우리 군의 발전상에 대해 든든함을 가졌다.
참전용사 박상순(84)옹은 “장병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첨단화된 최신 전투장비를 보니 다시는 그런 아픔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