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최경환·윤상현 공천 개입 아니다”

2016.07.20 21:02:12 4면

녹취록 공개 이해 할 수 없어
음습한 정치공작… 좌시 안해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 의원은 20일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인 화성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성회 전 의원을 다른 지역구로 옮기도록 친박계 핵심인사들이 종용했다는 의혹을 담은 녹취가 공개된 데 대해 “왜 이 시점에서 음습한 공작정치 냄새가 나는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친박계 맏형격인 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괴감을 느끼고 오래 정치를 하면서 별꼴을 다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앞으로 만약 이런 일이 (또) 벌어진다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면서 “더는 이런 공작 냄새가 풍기는 일들이 있으면 가만히 안 있겠다”고 경고했다.

서 의원은 녹취에서 친박 핵심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김성회 전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공천 개입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지역구가 단단하다. (김 전 의원이) 섭섭하게 생각하는 모양인데 경선을 해 3위를 했는데 그것을 어떻게 도와주느냐”면서 “(김 전 의원이) 화성의 신설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나와 얘기가 됐었다”고 주장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