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골든하버 개발’ 투자유치 순조

2016.08.09 21:25:28 7면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신개념 복합리조트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국제입찰 공모
사업자 12곳서 투자의향서 접수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는 골든하버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9일 국제경쟁 입찰 공모를 통해 ‘골든하버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골든하버 개발사업’은 인천남항에 건설 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물류와 비즈니스,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이다.

골든하버 개발 부지는 총 113만8천823㎡로 이 가운데 약 42만8천823㎡는 상업시설용지로 지정됐으며 올해 3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게 지구단위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곳에 건폐율 70%, 용적률 최대 500% 이하, 최고 건축높이 250m 이하의 건축을 건립할 수 있다.

공사는 경제청의 관련 사업 승인 고시에 따라 최근까지 골든하버의 투자자 유치 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국내외 잠재투자자를 상대로 투자홍보를 시행해 12개의 사업자로부터 투자의향서 등을 접수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최근 일부 투자자가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된 것처럼 홍보한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현재까지 어떤 투자자에게도 우선협상 대상자의 지위를 부여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현진기자 khj@
김현진 기자 k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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