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교옆 버스차고지계획 백지화

2004.02.26 00:00:00

<속보>안양시는 26일 만안구 석수2동 연현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하려던 공영차고지 조성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계속된 학부모들의 반발로 공사를 추진하기 어렵게 됨에 따라 대체부지를 물색키로 하고 버스차고지 설치계획을 보류했다"며 "학부모들에게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시는 대신 주택가와 멀리 떨어진 석수동 565-23 일대 6천800평을 대체부지로 지정, 건설교통부에 그린벨트 관리계획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항의농성을 벌여온 연현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이날부터 농성을 풀었다.
앞서 시는 연현초등학교로부터 100m떨어진 지점에 시내버스 63대를 주차할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정광철기자 jk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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