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관공서 가요”… ‘목요야간민원실’ 호평

2016.10.11 21:24:47 9면

광주시, 여권발급 수요 급증

 

광주시가 평일 업무시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목요야간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된 ‘목요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와 교부, 각종 증명민원(주민등록 등·초본, 본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 관련서류)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권발급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가 지난 해 발급한 1만5천511건의 여권 민원 중 5.1%인 796건이 야간 민원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원하는 곳 어디서나 여권수령이 가능한 등기우송 ▲국제운전면허증·여권 원스톱서비스 ▲전자여권 칩 보호용 여권 커버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권발급이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6개월 이내 사진(여권용), 유효기간 남은 기존 여권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야간 여권발급처럼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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