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인구 20만명 돌파… ‘36만 자족도시’ 기반 착착

2016.10.13 21:12:20 9면

 

하남시 인구가 지난 10일 기준 20만64명(외국인 1천786명)을 기록,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89년 시 승격 이래 관내 면적 대부분이 전국 최고 수준의 그린벨트지역인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수도권에서도 가장 개발이 뒤쳐진 지역이었으며 인구 역시 오랜 기간 15만명 이하로 소규모 도시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시는 이에 따라 20만번째 전입신고자(미사강변도시 심모씨)와 출생신고자(신장2동 김모씨)를 시청으로 초청, 꽃다발 및 기념패 증정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인구 20만 달성의 주된 요인을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개발로 보고 있으며 향후 인구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하남시 2020도시기본계획’에 향후 인구 36만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예측, 스타필드 하남 개발사업, 지하철 연장사업, 공공주택지구 추진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 주택공급과 문화·복지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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