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 5월 개방

2004.03.03 00:00:00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포천시 국립수목원내 산림동물원이 오는 5월부터 개방될 전망이다.
국립수목원은 5월부터 국립수목원내 산림동물원을 자연학습 등 교육목적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일 2차례(오전.오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측은 이를 위해 최근 선발된 18명의 수목원 안내 해설사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 산림동물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국립수목원내 100㏊의 면적에 조성된 산림동물원에는 1994년 중국 장쩌민 전 주석이 기증한 백두산 호랑이 한 쌍과 반달가슴곰, 꽃사슴, 늑대 등 모두 17종 110여마리의 동물이 사육되고 있다.
멸종위기 동물의 증식과 보존을 위해 1991년 8월 문을 연 산림동물원은 광릉숲보존대책의 하나로 1997년 6월부터 통제구역으로 분류돼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황대웅기자 wo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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