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건축물 내진지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도는 경기도부동산포털(http://gris.gg.go.kr)을 통해 건물별 내진설계 적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건축물 내진설계 정보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는 ▲내진설계 도입 이전 건축물 ▲내진설계 도입 이후 적용대상 건축물 ▲ 내진설계 도입이후 적용대상 제외 건축물 등으로 제공된다.
내진설계 여부 확인은 포털 초기화면 ‘건축물 내진설계 조회 바로가기’ 아이콘을 클릭한 뒤 해당 건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또 메뉴 중 ‘원스톱서비스’가 제공하는 건축물대장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건물의 내진설계 여부에 따라 색깔별로 구분, 이용자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향후 최신 항공사진, 지적도 등을 활용해 더 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부동산포털은 아파트실거래가 통합조회, 부동산 거래량 통계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1일 평균 60만건의 조회량을 기록 중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