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미군2사단이 15일 동두천 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 측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한미 우호증진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됐다.
올해는 미2사단과 경기도청, 동두천 연탄은행 봉사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5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조니 존슨(Johnnie Johnson)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이 함께해 장병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한편, 도와 미2사단은 그동안 우호협력을 위해 ▲한미협력협의회 ▲헤드스타트 프로그램(한국어·역사·문화 강좌) ▲미군장병 및 가족 대상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 ▲미8군 군악대 지역축제 무료공연 지원 ▲미2사단 연탄나눔 ▲한미 송년음악회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