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27일 홍콩 대형마트에서 ‘2016 경기도 신선 농산물 홍콩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콩내 지속적인 판매 장소 확보와 추후 중국 진출의 기반을 닦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판촉행사에서 인삼, 사과 등 100여 종류의 농산물을 홍콩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특히 인삼 품목은 맛과 효능 등 여러 면에서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실제 홍콩의 인삼 수출액은 지난 2014년 60만 달러에서 지난해 182만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또 국내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요리시식회, k-pop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는 다음달 8일 굿모닝하우스(구 도지사공관)에서 홍콩·베트남·호주 등 8개국과 ‘농식품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