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소기업 47곳과 공공기관 6곳 등 총 53곳을 ‘2016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사업’은 도가 친근한 직장환경을 조성키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이다.
선정기준은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CEO 관심도 ▲운영 중인 가족친화제도의 다양성 ▲근로자만족도 등이다.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3년마다 재인증이 이뤄진다.
심사는 ‘경기도 일하기 좋은 일터 인증위원회’가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올해까지 170개 중소기업과 26개 공공기관 등 총 196개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증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0.3% 우대금리,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시 5점의 가점 부여 등 모두 30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18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인증식도 개최했다.(문의 : 도 여성권익가족과 031-8008-4383,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SOS팀 031-259-6118)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