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간조성사업 ▲공간활동사업 ▲공동체활동사업 등 3개 분야로 총 22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공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공간에 리모델링·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도는 38곳의 주민공동체를 선정, 7억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간활동사업은 공간 활용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90곳에 9억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공동체활동사업은 공간과 관계없이 공동체 활동을 하는 모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프로그램 운영비로 120곳에 6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은 도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있는 10명 이상의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각 시·군 공동체담당부서로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올해 공간조성사업 49개, 공간활동사업 104개, 공동체활동사업 109개를 선정해 총 16억5천만원을 투입한 바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